▲ 강동대RSY동아리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혈생명나누기 캠페인을 벌였다. /강동대 제공
강동대학교(총장 류 정윤) 봉사동아리 RCY(지도교수 간호과 최은녀)는 지난 8일 홍익관 앞에서 동아리 회원 50여 명이 TOL(Tree of Lives) 헌혈 생명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강동대 RCY 동아리는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리로 헌혈 생명 나눔 캠페인은 올해 처음으로 계획하고 진행한 행사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70여 명이 헌혈에 참여,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은정 동아리 회장은(간호과 2학년) "많은 학우가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해줘서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생명 나눔의 출발점으로 학기마다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은녀 교수는 "헌혈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활동으로 오늘 헌혈 참여와 더불어 기부받은 헌혈증을 소아암 환자에게 전달하여 생명 나눔에 또 한 번 참석하게 된다."며 "오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함께하는 강동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