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증된 명성과 최고의 밥맛으로 여러분의 식탁을 두드립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기미(추청쌀) 햅쌀이 태풍과 수해 등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출시됐다.

경인일보는 경기도, 경기농협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도내 농가를 돕고 고품질 경기미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20일(수)부터 '고품질 경기미(米)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12월20일까지 한달동안 도내 29개 RPC(미곡종합처리장)와 10개 도정공장 등 39개소가 참여하는 가운데 총 52만8천포대(20㎏ 34만4천포대, 10㎏ 18만4천포대)의 경기미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동안 경기미 고객사은 대축제 '하나 더' 행사를 기획, 경기미 포장전면에 행운권을 부착해 당첨 소비자에게 동일제품 1개를 즉석에서 추가 증정한다.

행운권은 총 행사물량의 1%로 모두 5천280포대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행운권의 행운번호를 KGfarm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1명), 전기밥솥(4명), 가습기(10명), 고급벽시계(25명), 문화상품권(50명)의 경품을 제공하며 당첨자의 의사에 따라 경품을 불우이웃에 기증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함께 불우이웃돕기 행운권 기증행사를 병행, 행운권을 기증할때마다 도가 1매당 300원씩을 적립해 적립금을 불우이웃에게 경기미로 환산해 기증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전국 경기미 유통매장과 직거래장터이다.

쌀 생산량의 증가와 소비량의 감소,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 우리 농업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가격경쟁력보다는 품질의 경쟁력만이 유일한 생존의 길임을 잘 알고 있는 농민들은 최고품질의 쌀을 출시, 소비자들의 평가를 당당하게 기다리고 있다. 또한 품질에 대한 국민들의 정확한 평가와 함께 '우리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정을 경기농민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