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인도' 첫 방 시청률 저조… 프리허그 공약 무산 /KBS '두근두근 인도' 첫 방송 캡처
KBS2 파일럿 예능 '두근두근 인도' 첫 방송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저녁 9시30분 첫 방송된 KBS2 '두근두근 인도'는 2.8%(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김성규, 엑소 수호, 씨엔블루 이종현이 인도에서 KBS 특파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 멤버인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스케줄 탓에 참석하지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한류 스타' 임에도 불구하고 인도에서 낮은 인지도로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두근두근 인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들이 KBS 보도국의 특파원 자격으로 인도에서 K팝의 진출 가능성을 취재하는 모습을 그린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에 출연하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티트 성규, 엑소 수호 등은 "첫 방송 시청률이 8%를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으며 공약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