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강민호(정경호 분)는 김순정(김소연 분)의 손에 부상을 입혔다.
이날 강민호는 주차장에서 나란히 출근하는 김순정과 이준희(윤현민 분)을 보고 차로 위협하다가 김순정을 다치게 했다.
강민호와 승강기에서 마주친 이준희는 "다시는 장난치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강민호는 "불장난 치는 남녀도 있는데 뭐"라며 비아냥 거렸다.
김순정은 "저희는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지만, 강민호는 "이 이사도 그렇게 생각하냐. 그냥 니들 친구 먹지 말라. 내 비서가 남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 신경쓰인다"고 시니컬하게 응수했다.
이후 강민호는 김순정을 따로 불러내 "앞으로 이 이사 포함해서 다른 임원들과 사적으로 얽히지마"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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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에 반하다 /JTBC '순정에 반하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