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 매송면 대책위원회(위원장·원심덕)는 지난 10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화성시 공동형 종합 장사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 될 수 있도록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GB관리계획입안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도지사는 장사시설의 필요성, 당위성을 공감하고 인근 민원사항을 수렴해서 좋은 방안을 갖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대책위는 탄원서에서 최근 경기도 화장률이 83%에 육박해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은 벽제 등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어 5개 시(화성, 안산, 시흥, 부천, 광명)가 공동 참여하는 종합장사시설을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에 추진 중이며 국도 39호선과 인접해 경기 서남부권 어디서나 3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한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수원 호매실·금곡동 일부 주민이 호매실지구 바로 옆 칠보산 능선에 장사시설이 건립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환경적인 문제로 위치 재선정을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반대함에 따라 매송 면민들은 그동안 장사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들이 물거품이 돼 버릴까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성/김학석기자
화성 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대책위 탄원… 경기도 “긍정검토”
입력 2015-04-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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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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