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균성과 강예원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노을 강균성과 배우 강예원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강예원은 과거 강균성이 방송을 통해 밝혔던 혼전순결주의를 언급하며 "마음에 든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강균성은 강예원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저에게 넘치신다. 과분하다"고 겸손하게 답했고, 강예원은 "내 이상형도 지킬 건 지킬 줄 아는 남자"라고 화답했다.

강균성은 출연진들의 부탁에 "내꺼 할래?"라며 노을의 대표곡 '청혼'을 열창해 스튜디오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았다.

또한 강예원은 "키스보다 뽀뽀를 좋아한다"는 강균성의 말에 "나도 키스를 싫어한다. 깨무는 것이 더 좋다"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