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를 맞아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됐던 짜장면 맛집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국민음식 짜장면을 주제로 맛집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첫 번째 짜장면 맛집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신승반점으로 공화춘 초대 사장의 외손녀가 운영하고 있다. 짜장면 위에 올려진 계란프라이가 특징이다.

두 번째 맛집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성각으로 테이블이 4개 뿐인 조그마한 식당이지만 40년 가까운 경력의 주인이 직접 면을 뽑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 번째 맛집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현래장으로 63년 째 영업 중인 전통 수타면 중국집이다. 경력 30년의 면장이 면발을 직접 뽑는다.

마지막 맛집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만다복이다. 만다복은 특이하게 흰색 백년짜장이 주 메뉴다. 춘장으로 만든 소스가 아닌 닭고기 육수와 중국된장에 볶은 고기를 면과 함께 비벼 먹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