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전자고 선수들이 경기도 기능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양평전자고 제공
미래사회 기술 한국의 주역이 될 기능·기술 분야 달인 축제인 '2015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수원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52개 직종 809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양평전자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옥내제어 직종 4명, 통신망분배기술 직종 4명이 출전해 옥내제어 조세식 선수가 은메달, 통신망분배기술 방영재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홍충복 양평전자고 교장은 "첨단 산업기술의 교육 적용, 직업교육 활성화,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경기도와 대한민국 기술 경쟁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열린 대회에서 우수한 결실을 본 것은 학생과 지도교사가 애정과 열정을 갖고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조 선수와 방 선수는 오는 10월 5~12일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한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