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이 화성시 남양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서 460세대 규모의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아파트를 분양한다.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은 지상 최고 26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A·B·C타입 등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앞서 100% 분양을 마친 옆 블록 1차(398세대)와 함께 총 858세대 규모의 ‘양우내안애’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하게 됐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의2에서 오는 17일 오픈이다.

남양도시개발지구는 화성시청과 복합문화센터 관공서 등이 자리해 화성시 생활중심 1번지로 인프라가 풍부하고 마도지방산단 등 주변 산업단지들과 현대기아 자동차연구소의 유일한 배후주거리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바로 옆 초교(예정 부지)는 물론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인근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교통여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아파트 도보 거리에 진행 중인 홍성~송산간 서해안 복선 전철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며 복선 전철 화성시청역(가칭)은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서울 TG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곧바로 연결된다.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 이동도 쉽다. 앞으로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2020년(예정)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친환경 관광 레저타운 송산그린시티(2022년 완공 예정)와 화성바이오밸리 등 각종 개발 호재를 품고 있어 서해안 개발의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70~80%를 웃돌고 있는 상황에서 양우내안에 에듀타운은 남양지구에서 보기 드문 2억~3억원대의 아파트로 공급된다.

이 분양가는 인근 안산시 일대 아파트 전셋값이 1억8천만원 선인 점과 비교하면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분양문의:1670-5200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