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6시 49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기)은 오후 8시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벗어나 정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승무원 81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승객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승객과 승무원은 전원 기체에서 탈출했으며 사고의 영향으로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는 오후 8시20분부터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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