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송유근이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천재소년' 송유근이 수학영재 김민우, 오유찬의 멘토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유근은 현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송유근은 중,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천재소년'이다.

이날 방송에서 송유근은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유근은 "전공이 운동이고 공부는 취미"라고 너스레를 떨며 "2012년부터 운동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유근은 "공부,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일과 중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게 운동"이라고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