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야수' 야수의 맨 얼굴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2 '마녀와 야수'에서는 새롭게 바뀐 포맷을 도입해, 1명의 야수가 특수 분장이 아닌 맨 얼굴로 마녀들 앞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맨 얼굴로 등장한 야수의 모습에 마녀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드럽고 깔끔한 인상의 야수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공개해 마녀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야수는 판다와의 데이트에서 진지한 질문에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야수는 "처음이라면 편안한 대화를 선호한다. 그런 자리에선 깊고 진지한 대화보단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관계가 진전된 뒤에 진지한 대화를 하는 게 진심이 잘 전달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수는 호감도 1위로 바니를, 퍼피와 판다를 각각 2위와 3위로 꼽았다.

한편, '마녀와 야수'는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데이트를 진행하는 신개념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