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예능의 터줏대감 해피투게더의 결방으로 JTBC '썰전'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KBS2 '해피투게더3'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분위기에 맞춰 결방했다.

정상 방송된 JTBC '썰전'은 전회(2.3%)보다 무려 0.9% 포인트 상승한 3.2%(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썰전'은 지상파 3사 예능결방 효과로 시청률 3.2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프리랜서로 돌아온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출연했다. 오정연은 방송에서 전 남편 서장훈에 대해 가감 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털털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