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원미구 중동 1141의 3 대지 3천733.1㎡ 공유재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일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개 매각한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 매각하는 토지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약 140m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으로 왕복 10차선 도로와 접해 있어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다.
입지 가능한 용도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에 규정돼 있는 공동주택(주상복합에 한함), 제1종근린생활시설, 제2종근린생활시설(수리점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이다. 용적률은 상한 1천200% 이하이며, 높이는 5층 이상으로 최고층 제한이 없는 등 토지이용가치가 큰 중심 상업지역이다.
입찰은 5월 6일 오후 4시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이상) 납부와 함께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예정가격은 364억1천261만3천200원으로, 1인 이상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2인 이상인 경우는 온비드 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을 한다.
개찰은 5월 7일 오전 10시 이후에 실시하며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부천시청 회계과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계약보증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한다.
기간 내 계약 미체결 시 낙찰은 무효가 되고 입찰보증금은 부천시로 귀속된다. 소유권 이전은 매각대금이 완납된 이후에 가능하다. 소유권 이전에 따른 일체의 비용과 토지 내 모든 지장물 처리는 낙찰자의 책임으로 한다.
부천/이재규기자
부천시 공유재산 공개 매각
중동 초역세권 3733.1㎡규모
예정가 364억 온비드서 입찰
입력 2015-04-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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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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