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세아가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배우 김세아는 2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세아는 "결혼한 지 6년 됐는데 남편이 처가를 방문한 게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며 같은 동네에 사는데도 처가를 찾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일중은 "풍문으로 들었는데 문제사위 뿐 아니라 문제남편이라더라. 장바구니조차도 들어준 적이 없다던데"라고 질문했고, 김세아는 "집에서는 무수리"라고 답했다.

김세아는 "엉덩이 붙일 새가 없다. 짐 드는 건 내 몫이다. 병마개나 캔 따는 것도 하지 않는다. 근육에 무리가 가는 건 전혀 안한다. 애기도 안아주지 않고 팔을 쓰는 건 전혀 안한다"며 첼리스트 남편을 둔 고충을 토로했다.

▲ 김세아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