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가 김소연에 대한 마음을 인정했다. 

24일 방송된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강민호(정경호 분)는 김순정(김소연 분)을 향한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그녀에게 키스했다. 

이날 강민호는 교통사고가 날 뻔한 김순정을 구했다. 강민호는 그 순간에도 김순정을 향해 뛰는 자신의 심장에 혼란스러워하며 입을 맞췄다. 

당황한 김순정은 "미쳤느냐"고 밀어냈고, 강민호는 "어떻게 내가 너 따위를"이라며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순정은 "진짜 하는 짓마다 왜 이러냐"며 비난한 뒤 자리를 떴다. 혼자 남은 강민호는 "좋아하는 거 맞네"라고 읊조린 뒤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한숨을 지었다.

▲ 순정에 반하다 /JTBC '순정에 반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