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헨리가 이태임과의 욕설파문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예원을 위로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는 예원과 헨리가 3주 만에 만나며 애틋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예원 동영상 사건 이후 "걱정 많이 했다"며 캐나다에서 사온 선물을 꺼냈고, 예원은 그런 헨리의 따뜻함에 눈물을 보였다.

이어 헨리는 예원에게 "사람은 실수 할 수 있다. 앞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문제가 생기면 옆에 있겠다. 오빠다 걱정하지 마라"며 예원을 위로했다.

헨리는 "살이 많이 빠졌다. 예전에는 왕만두였는데 지금은 보통만두다"라며 너스레를 떤 뒤 "너 2015년 최고 유행어 만들었어"라고 예원을 놀렸다.

이에 예원은 "잘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고 헨리는 "나중에 찾아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우리결혼했어요 헨리 예원 /MBC '우리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