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와 윤현민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8회에서는 강민호(정경호 분)와 이준희(윤현민 분)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들 속에는 민호와 준희의 날카로운 대립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마동욱(진구 분)에게 심장을 이식 받은 이후부터 까칠했던 성격을 버리고 순정남으로 거듭나고 있는 민호는 숨겨진 콤플렉스로 인해 잘못된 야망을 품고 사는 준희와 헤르미아 대표이사직을 두고 격돌 중이다. 

민호는 준희의 욕심을 막기 위해 스스로 대표이사 후보에 지원, 또 한 번의 갈등을 예고했다.

대표이사직 외에도 김순정(김소 분연)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삼각관계를 유지 중인 이들의 싸움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