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에 사는 10대 소녀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단돈 1만원에 집으로 유인, 1년여 동안 마음대로 농락해온 40대가 쇠고랑.
수원남부경찰서는 28일 미성년자와 수십차례에 걸쳐 원조교제를 한 천모(46·구두수선공)씨에 대해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해 6월 초순께 노점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하는 김모(17)양에게 접근, 1회에 1만원을 주기로 하고 수원시 팔달구 매탄동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는 등 지난 9월 중순까지 15개월동안 60만원을 주고 60회에 걸쳐 성관계를 한 혐의.
조사결과 천씨는 중3인 딸이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는 틈을 노려 김양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