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간판’ 김은엽(안양시체육회)이 제 50회 Mr&Ms. 경기선발대회 겸 제96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에서 대상인 Mr.경기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김은엽은 26일 신한대 벧엘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회 결과 남자 70㎏급에서 정봉주(라임휘트니스)와 박상언(화성시체육회)을 제치고 우승한 뒤 체급 1위자끼리 겨룬 Mr.경기에서도 대상인 그랑프리를 받았다.

여자부에선 김미선(그린헬스)이 52㎏급에서 정상에 오른 뒤 Ms.그랑프리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근육상에는 75㎏급 우승자 진민호(시흥시체육회)가, 포즈상에는 85㎏급 1위 심창훈(오산시체육회)이 나란히 수상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