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가평군이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경기 골프에서 1·2부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27일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골프 1부에서 이효희, 신철호, 이강복, 이해영이 출전해 합계 224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골프에서 총점 1천915점을 획득해 성남시(1천437점)와 안산시(1천341점)를 누르고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또 2부에선 가평군이 총점 1천608점으로 하남시(1천419점)와 여주시(1천230점)를 물리치고 종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부 수원시는 사전경기 4종목(사격·배드민턴·수영·골프)을 치른 결과 합계 5천501점으로 안양시(3천994점)와 안산시(3천827점)를 누르고 종합 1위를 유지했다.

또 2부에선 포천시가 4종목 합계 4천470점을 획득하며 오산시(4천299점)와 의왕시(3천905점)를 누르고 종합 1위를 지켰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