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제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무타포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병은-고운-송유빈-제태환이 출전한 용인시청은 27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일반부 무타포어 결승에서 7분04초65를 마크해 해양경찰청(7분26초90)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선 송지선(수원 영복여고)이 8분37초87을 기록해 김시연(인천체고·8분46초67)과 신다솔(충주여고·8분48초3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남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선 이수환-박태현-차종환-이학범이 나선 수원시청이 6분10초99로 K-water(6분09초37)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선 하수빈-최유린-석지영-김시연(이상 인천체고A)이 7분25초19로 3위에 머물렀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