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정책자문단 '맑은 문화포럼위원회' 위원 위촉
양평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맑은 문화포럼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현안사항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국민대통합위원회 설송웅 총괄본부장, (주)한국역량개발원 정도훈 등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행복공동체 지역 만들기, 헬스투어, 힐링 건강지원센터, 보건 복지 프라자 등 군정 5대 핵심전략에 대한 설명과 정책자문단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특별대책 지역 외 지역의 자연보전권역 제외, 20사단 종합훈련장(사격장) 폐쇄, 765KV 신경기변전소 추진 및 대응계획 등 군민의 숙원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문화·관광분야를 중심으로 양평군의 중·장기 정책 설정을 위한 자문을 수시로 부탁한다"며 "맑은 문화포럼위원회와 양평군민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각종 문제를 해소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맑은 문화포럼위원회는 총 13명으로 운영하며, 회의는 상·하반기 연 2회 또는 필요할 경우 수시로 개최해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평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