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상진 후보

하수종말처리장 등 혐오시설 막을 것
잃어버린 3년 만회위해 예산확보 온힘
지역 교통난 해결 지하철 시대 만들것


중원구의 자존심은 떨어졌고 발전은 멈춰있습니다. 이제 구겨진 성남 중원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야 할 때입니다. 이번 선거는 통합진보당의 해산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그러나 야권연대의 책임을 져야 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은 반성이나 사과하나 없이 또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은행 2동은 2012년에 끝내기로 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6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원구를 대변할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하수종말처리장과 보호관찰소를 중원구로 이전하려 합니다. 왜 혐오시설은 다 중원구에 들어서야 합니까. 이런 것을 막을 진정한 대표자가 없었기 때문에 멸시받는 것입니다.

제가 막아내겠습니다. 혐오시설 이전을 막고 성남 중원의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저는 30년 이상을 성남 중원구민들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돈보다는 진정한 명예, 진정한 할 일을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상대원 2·3공단과 하이테크밸리 등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결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성남의 지하철 시대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잃어버린 3년을 만회하기 위해, 성남 중원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

민생정책 실천할 수 있느냐가 중요
상대원 공단·성남동 스포츠 ‘성장 원동력’
일자리 창출 주민 지갑 채우고 경제발전


성남시민 여러분, 중원구민 여러분. 선거운동 기간에 보여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거운동기간에 중원구민들을 만나면서 희망을 봤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현명한 선택으로 반 토막난 민생경제가 회복되고 뒤처진 중원 발전이 부활됐으면 합니다.

중원구민의 삶과 함께해온 중원구민 맞춤형 정책과 이재명 성남시장과 손발이 맞는 실천 가능한 힘이 있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할 것이냐, 누구와 할 것이냐, 말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냐 입니다. 지역 경제가 잘 돌아가려면 성장동력이 마련되고 교육·복지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상대원 공단과 성남동 스포츠 메카라는 두 개의 성장동력을 대안으로 마련했습니다. 일자리를 마련해 주민의 지갑을 채우고 스포츠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면 골목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무능은 극에 달해 있고 민생은 파탄나 국민들은 먹고 살기 힘듭니다.

성남 중원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계시는 노동자와 서민의 삶은 더욱 그렇습니다.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내팽개치고, 부패하고 무책임하기까지 한 새누리당 정권에 대해 성남 중원의 유권자 여러분께서 표로써 선택해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잊지 않고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무소속 김미희 후보

복직된다면 시립병원 등 현안 매듭
박근혜 정권에 통진당 강제해산당해
서민편에서 당당히 말하는 야당으로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 그리고 열렬한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함께 눈물 흘려주시고 손잡아 주시며 힘을 주신 중원구민의 사랑을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3년과 마찬가지로 중원구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는 약속, 제 몸 아끼지 않고 성실히 일하겠다는 약속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박근혜 정권의 부당하고 악랄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으로 인한 것입니다. 무도한 정권은 중원구 주민들이 직접 뽑아주신 저를 국회의원직에서 내쫓았습니다. 중원구민의 참정권을 박탈했습니다.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합니다. 또 정권교체를 하려면 답답하고 무딘 야당으로는 안 됩니다.

서민의 편에서 당당히 할 말 하는 힘 있는 야당이 필요합니다. 저는 2012년 총선에서 중원구민의 선택을 받았을 때 가졌던 결심과 주민들과 한 약속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7개월의 의정활동기간 동안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남은 1년 다시 중원구민의 힘으로 복직시켜 주시면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성남시와 중원구를 위한 일들을 잘 매듭짓겠습니다. 모든 것을 걸고 성남시립병원과 재개발, 서민복지를 향해 꿋꿋이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