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를 보는 소녀 9회 예고/ SBS 제공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과 신세경이 한 지붕아래 설레는 하룻밤을 보낸다. 

29일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측은 방송에 앞서 '무림' 커플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의 동침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로맨틱 키스에 이어 29일 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 9회분에서도 두 사람의 업그레이드된 로맨스가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초림의 집, 한 지붕 아래서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이 마룻바닥에 텐트를 펼치고 초림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무각과 방안 침대에 홀로 앉아 밤을 지새우고 있는 초림의 모습이 담겨있다.

초림의 철벽수비에 졸지에 실내 텐트 신세를 지게 된 무각의 얼굴엔 시무룩한 표정이 솔직하게 드러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제작진 관계자는 "대사를 맞추며 리허설을 진행하던 박유천과 신세경이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귀띔하며 "업그레이드된 무각과 초림의 로맨스 스테이지가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냄새를 보는 소녀 9회 예고/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