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내고향 물살리기 및 수질오염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29일 조리읍 장곡리 공릉저수지에서 홍종수 지사장 및 직원과 수질관리주민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 물살리기 및 수질오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녹조 발생에 따른 피해 및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오염상황 발생을 상정해 직원들이 보트를 타고 저수지 내로 들어가 오일휀스 설치와 녹조방지제 살포 등으로 진행됐다.

홍종수 지사장은 "훈련을 통해 녹조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훈련과정 중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여 수질오염 사고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직원들은 훈련 후 저수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