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 27일까지 수원역과 광교호수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민 문화힐링 프로그램 ‘거리로 나온 예술 청춘’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밴드사운드와 클래식 악기가 협연하는 모던팝밴드 ‘최영태와 쩌우’들을 비롯해 주변의 폐품을 활용하는 스트리트 퍼커션 ‘두들리안’, 자유로운 재즈의 선율을 선사할 ‘앤디킴 쿼텟’, 다양한 음악을 국악으로 편곡한 퓨전국악팀 ‘아름드리’ 등 실력파 팀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비보이, 케이팝, 무용,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19개 아마추어 예술단체 및 동호회가 함께 참여한다. 한편, ‘거리로 나온 예술 청춘’은 2013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 광교마룻길과 해우재에서 총 25회 공연했다.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