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재보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진 성남 중원구의 투표율은 31.5%, 인천 서강화을은 36.6%로 잠정집계됐다.
상대적으로 ‘거물’급 정치인들이 나서지 않아 관심을 덜 모은데다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 전역에 비가 내려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미니 총선’으로 불렸던 지난해 7월 재보선(32.9%)과 비슷한 투표율을 기록한 것이다. 국회의원 재보선은 36%를 기록해 지난해 7·30 재보선보다 오히려 투표율이 올랐다. ┃그래프 참조
성남 중원구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구중 가장 투표율이 낮았다. 서강화을에서는 강화군의 투표율이 50.4%로 나타난데 반해, 서구는 29.3%였다. 지난 24~25일 성남 중원과 인천 서강화을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6.79%, 7.65%였다.
투표율이 10%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됐던 기초의원 재보선 실시지역에서는 대체로 20%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지역 평균 투표율은 19.5%로 광명라는 19.6%, 평택다는 19.3%, 의왕가는 19.5%로 나타났다. 인천 서강화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함께 투표가 이뤄진 강화나의 투표율은 52.5%를 기록했다.
/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