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첫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MC 김성주 정형돈 서장훈 신아영의 진행 아래 10대 고교생들의 거침없는 토크쇼가 펼쳐졌다.
이날 신아영은 4개 국어가 가능하고 밝히며 스펙을 공개했다. 신아영은 "스코틀랜드 왕립 은행에서 인턴을 했다. 세일즈 쪽에 있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형돈은 "왕이 번호표를 뽑으면 정리하는 곳이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왕립은행에서 어떤 세일즈 상품을 팔았느냐"라고 질문했다.
신아영은 "본드(채권)를 팔았다"라고 답했고 MC들은 "지금 본드라고 했느냐"라고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우리 모른다고 너무 막말하는 거 아니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
신아영은 "채권 등을 파는 것에 보조를 맡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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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10대천왕 /tvN '고교10대천왕'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