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59곳의 특수학급 현장학습을 돕기 위해 25인승 통학차량을 지원한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연 1회 현장 체험학습을 다니고 있으나 그동안 통학차량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학교 측이 빌린 전세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장까지 이동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경험의 폭이 더욱 넓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