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가 심장 주인 진구와 김소연과의 관계를 알았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9회(극본 유희경·연출 지영수)에서는 강민호(정경호 분)가 심장 이식 제공자 가족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장 이식 제공자 가족의 집을 찾은 강민호는 김순정(김소연 분)과 마동욱(진구 분)의 아버지 마태석(안석환 분)을 마주하고 당황했다.

마태석은 "순정이가 우리 아들 정혼자였다"고 밝혀 강민호를 혼란에 빠트렸다. 

심장의 주인 마태석과 김순정이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알게된 강민호는 "기분이 이상하다. 빙의된 것 같기도 하고. 내 감정이 뭔지 모르겠다. 이 감정 정말 특별하고 소중했는데"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순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던 강민호는 김순정과 거리를 두기로 결심했다.

▲ 순정에 반하다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9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