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에서는 가상부부 헨리, 예원 커플의 첫날밤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첫날밤에 앞서 왁싱테이프로 다리를 제모한 뒤 예원의 인중제모까지 시도했다.
그러나 왁싱테이프 설명서에는 '얼굴에는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헨리가 왁싱테이프를 떼어내자 예원의 인중이 빨갛게 부어있었다.
헨리는 예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아픈 곳에 뽀뽀를 하면 덜 아프다"며 인중에 입을 맞췄다.
이후 헨리는 잠자리에 들기 전 예원의 이마에 뽀뽀했다. 예원은 헨리가 굿나잇 키스를 조르자 손으로 가린 채 헨리의 볼에 뽀뽀했다.
예원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헨리는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참 많이 배운다. 나중에는 내가 헨리에게 저렇게 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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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