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김소연이 뜻하지 않은 철벽으로 정경호의 작업을 막아냈다.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연출 지영수)에서는 김순정(김소연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스킨십 작전을 짜는 강민호(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호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김순정의 무심함에 속이 상해 비서 오우식(이시언 분)에게 "나는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쟤는 일 이야기만 한다"고 푸념했다.

또한 강민호는 자신의 심장 주인이자 김순정의 옛 연인 마동욱(진구 분)를 떠올리며 "나는 왜 내 심장이랑 삼각관계를 해야 되냐. 나보고 김순정은 딴 남자를 생각 하는 거냐"며 화냈다.

이에 오우식은 김순정에게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라며 썸을 타기 위한 스킨십 작전을 전수했다.

오우식은 백허그 후 소매 걷어주기 기술 등을 알려주며 "내가 이걸로 여자 100명 꼬셨다. 포인트는 자연스럽게 하는 거다"라고 강민호의 자신감을 북돋았다.

강민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김순정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그러나 눈치 없는 김순정은 가까이 와 붙은 강민호를 보고도 "무슨 일이시냐"고 되물어 강민호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실패한 강민호는 김순정이 보고 있던 종이를 빼앗아 황급히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냈다.

▲ 순정에 반하다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