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이가 만세에게 밀당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만추커플로 불리며 사이좋은 모습을 선보였던 사랑이 만세에게 새침한 모습을 보이며 밀당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랑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추성훈에게 "만세는 어딨어?"라며 찾기 시작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이때 잠에서 깬 만세가 "사랑이 누나"라며 애교있는 말투와 함께 다가오자 방금 전까지 만세를 찾던 사랑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침한 표정으로 물러섰다. 

이에 만세는 추성훈 품에 안긴 추사랑을 보며 "나도 안아주세요"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추사랑과 만세를 품에 함께 안아주었다. 하지만 사랑은 시종일관 굳은표정을 유지하며 '밀당'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 이휘재와 이서언·이서준, 엄태웅과 엄지온, 추성훈과 추사랑 네 가족의 제주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만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