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구민들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상상하고 설계하는 ‘주민참여정책 테이블(Open Conference)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평구는 올해를 ‘지속가능발전 추진 성숙 단계의 해’로 정하고, 정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부평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세웠다.

‘주민참여정책 테이블’은 ‘우리 공동의 미래, 지속가능 부평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6월 9일 오후 한길초등학교 자람관에서 열린다.

공개 모집한 200명의 참가자들이 모둠별 7개 주제 중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되며, 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6월 24일 ‘지속가능발전, 7가지 약속 선포식’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정책에 우선 반영할 수 있는 것부터 민선6기 부평구청장 ‘7가지 약속’과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반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3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32)509-8933.

/윤설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