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 최초 민간건설 임대아파트가 공급돼 시세차익을 노리며 내집마련을 준비중인 수요자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화제의 중심은 금강주택이 이달중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이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A6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69㎡(245세대) 84㎡(766세대) 총 90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는 동탄2신도시 최초로 민간건설사가 선보이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5년 이상의 임대기간 이후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 확정분양가가 적용돼 임대기간인 5년 동안 주변시세가 올라도 분양가는 처음 정해진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후에 분양 전환 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확정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부터다.

세제혜택 역시 주어진다.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임대료 상승에 대한 우려도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상업, 문화, 레저가 복합된 도심공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인근상업지구(예정)의 다양한 편의시설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 에코시범단지를 잇는 녹지공원과 연계한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신리천, 수변공원, 근린공원 등 자연환경이 생활권 내에 조성돼 이와 연계된 오픈스페이스로 단지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근린공원 축과 조화롭게 연결되는 단지 내 통경축과, 단지중앙의 광장 및 공원계획을 통해 단지 구성의 쾌적함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위주로 배치, 채광 및 통풍 극대화는 물론 레벨차를 이용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역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화된 공간설계와 극대화된 수납공간 역시 적용해 입주민이 여유롭고 넉넉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조성 예정에 있다. 풍부한 교통망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개통예정에 있는 KTX(2016년) GTX(2021년)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471의3에 마련돼 지난달 30일 오픈했다. 지난 5일간 2만여명이 몰려 관심도를 보여줬다. 청약접수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문의:1899-5733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