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인영 아나운서가 과거 물벼락 세리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져 정인영 아나운서, 강예원, 이현지가 출연했다.

이날 정인영은 과거 인터뷰 중 물벼락을 맞았던 사건을 언급하며 "MVP 선수를 인터뷰를 하는 데 축하한다고 물을 뿌리는 걸 나도 맞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인영은 "그때 당사자보다 구단 관계자 분들과 방송사 분들이 선수를 아끼고 날 아끼다 보니 보호해주려고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 물 뿌린 선수는 그 후 군대 갔다. 제대하면 인간적으로 물은 뿌리지 말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택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