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윤현민이 정경호를 도발했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11회(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에서는 이준희(윤현민 분)이 투자사의 대표로 헤르미아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희는 투자액 전환을 상환하던지 신제품 사업 전권을 넘기든지 양자택일하라며 강민호(정경호 분)를 압박했다.

이준희가 곧 골드사에서 파견 이사를 보낼 거라고 선언하자 강민호는 "너 진짜 내 코스프레 하냐"고 비아냥거렸다.

이준희는 "코스프레 한 김에 더해보겠다"며 김순정(김소연 분)을 비서로 달라고 말했다. 강민호가 "안 보내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이준희는 "계약 위반하겠다는 거냐"고 빈정거렸다.

김순정은 "사업에 감정을 섞지 말라"며 강민호를 만류한 뒤, 이준희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준희의 집무실로 향한 김순정은 사표를 제출했다. 김순정은 "이 회사에서 나가면 네가 안 보이는 곳에서 강대표를 도울 것"이라며 "네 밑에서 네가 하는 일을 돕고 싶지 않다"고 못박았다.

이준희는 "방금 그 말 뼛속 깊이 후회하게 해주겠다. 강민호가 바닥까지 추락하는 꼴을 지켜봐라"며 김순정의 사표수리를 거부했다.

▲ 순정에 반하다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11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