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생명과학고가 제7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남고부 단체종합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는 10일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단체종합에서 합계 300.937점으로 강원체고(296.950점)와 포항제철고(270.712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농생명과학고는 지난해 2년 만에 단체종합 우승을 일군 뒤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수원농생명과학고 강재일은 남고부 개인종합에서 76.125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중부에선 지난 대회 준우승팀 고양 일산중이 단체종합에서 합계 291.087점으로 전북체중(285.187점)과 포항제철중(280.250점)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일산중의 김관엄은 개인종합에서 78.725점을 얻어 간현배(수원북중·77.575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을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종합에선 경기도 선수들이 1~3위를 석권했다. 엄도현(기흥중)은 개인종합에서 47.60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서정(경기체중·46.800점)과 류지민(기흥중·45.500점)은 나란히 2,3위를 마크했다.
여고부에선 경기체고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단체종합에서 161.262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수원시청은 남일반부 단체종합에서 323.100점으로 전북도청(325.675점)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수원시청의 양학선은 개인종합에서 82.875점으로 역시 2위를 차지했다.
/신창윤기자
수원농생명과학고, 전국체조 2연패
일산중은 지난해 2위 설욕 성공
입력 2015-05-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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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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