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백장미(이영아 분)가 아버지의 죽음에 장준혁(류진 분)이 관련됐다는 소식을 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준혁은 백장미 집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장미씨 아버지는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 내가 장미씨 아버지의 사업제안을 거절했다. 차갑게 돌려보낸 후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백장미 동생은 "왜 그렇게 매몰차게 했냐"고 분노했고, 충격을 받은 장미는 "어떻게 아버지의 죽음이 부장님(장준혁)이랑 연결될 수 있느냐"며 믿지 못하는 표정을 짓더니 결국 오열했다.
이후 백장미는 "그만 일어나 보겠다"고 차갑게 장준혁의 곁을 떠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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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 장미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