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국의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가 내한한다.

아역배우로 데뷔해 18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는 '렛 미 인'(2008), '다크 섀도우'(2012), '캐리'(2013)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LA 센추리 한식당을 찾을 만큼 평소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다는 클로이는 '한국 전통 궁중음식 체험'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홍대와 명동, 가로수길 등 서울투어를 통해 한국을 체험하고 알리는 '한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클로이 모레츠를 초청한 '프로덕션 오'의 오은정 대표는 "우수한 우리의 문화와 해외에도 뒤지지 않는 국내콘텐츠(방송)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한류열풍의 주역인 한국뷰티와 패션, K POP 등의 체험을 토대로 글로벌하게 한국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며 이번 프로젝트 기획취지를 밝혔다. 

이어 오 대표는 "앞으로도 유명 스타들과 한국 팬들의 만남이 자주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타 초청 프로젝트'를 더욱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19일 입국을 시작으로 tvN 'SNL 코리아',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