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천 둔치 공영주차장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나섰다.

시는 18일 목현천, 곤지암천 등 하천 둔치변 공영주차장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기상 상황 단계별로 비상근무에 돌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통정책과 직원 25명은 기상 상황별로 주차장 순찰을 강화하고 주차통제를 하게 되며, 하천 범람으로 주차장 침수 우려가 있을 경우 특수화물 견인차 36대를 투입해 주차된 차량을 강제 이동 조치하게 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