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손 모내기 체험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윤응철 위원장, 손배찬·김병수·이평자의원은 19일 파평면 눌노리 들녘에서 손 모내기 체험을 하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파주시는 경기도 쌀 재배면적의 7.6%, 전국 쌀 재배면적의 0.8%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주 한수위쌀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되었을 정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원들은 "농업은 파주시의 기본산업으로 점점 가뭄이 심해지고, 1인당 연간 쌀 소비량도 전년대비 3.1%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체작물 재배와 손 모내기·감자캐기 체험 등 농촌체험관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지속적으로 시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