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이교범 하남시장)는 자발적 도서기증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키 위해 오는 30일 시청 앞 근린공원에서 '사랑의 책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달부터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도서들을 기증받고 있으며, 행사 중에는 도서를 기증받고 교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또 행사 당일에는 동화 속 캐릭터 그리기·케리커쳐·네일아트·풍선아트·로봇체험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센터 관계자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언제든 센터로 도서기증이 가능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행사를 통해 기증 받은 도서는 관내 작은 도서관 7곳 및 미사초등학교과 미사강변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 하남시자원본사센터(031-790-6860~1)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