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간장게장편에서는 강남이 출연해 간장게장과 삭힌 홍어에 대한 애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수요미식회' 녹화에서 강남은 일본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간장게장과 삭힌 홍어를 좋아한다. 특히 홍어는 삭혀야 제 맛"이라며 100% 한국인의 입맛을 드러냈다.
강남은 5년 전 한국에 와서 처음 간장게장을 접했며 대표가 게 등껍질에 밥을 비벼 먹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강남은 "알을 뇌로 착각했었다"며 한 숟가락 먹어보라는 제안에 한 입을 먹은 뒤 정말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강남은 "간장게장을 좋아하지만 비싸서 자주 못 사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신동엽과 강남은 간장게장을 먹는 남다른 팁도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등껍질에 밥을 비빌때 젓가락를 활용하고 참기름을 넣으라는 조언을 건네고 강남은 알 양의 따라 밥 비비는 방법을 달리 하고 청양 고추를 뿌려 먹는 비법등을 밝힌다.
한편, '초딩입맛' 전현무의 마음도 돌린 간장게장 전문점을 비롯해 조선시대부터 기록된 간장게장의 긴 역사까지 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