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재일 조선인의 삶을 살펴보는 강좌 ‘현해탄의 경계인, 재일조선인’을 다음 달 18일부터 4차례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오는 9월 인천영상위원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제3회 디아스포라 영화제’의 연계 행사다.

이종찬 문화평론가가 진행을 맡고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와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윤수 한신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무료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하며 이달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 :인천문화재단 기획사업팀(032-455-7146)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