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인천지역 주부 25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습관과 지혜를 얻는 체험활동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인 ‘2015 에코맘 스쿨(eco-mom school)’ 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 에코맘 스쿨’을 처음 운영해 1기, 2기 총 40명의 에코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최근 환경이슈인 기후변화 및 수질오염, 환경기초시설 바로 알기, 생태공원 숲 체험, 상자 텃밭 만들기, 안전한 먹거리등 5가지 주제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코맘 수료자는 공단 환경지킴이로 위촉되어, 체험프로그램 강사 및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나눔 봉사 기회를 갖게 된다.

대상은 주1회 활동 참여 가능한 인천에 거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기간은 1기 6월23일~7월1일, 2기 9월1일~29일, 3기 10월27일~11월24일까지 기수별 총 5회로, 교육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이다.

교육 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http://www.eco-i.or.kr) 의 알림마당 행사신청 코너에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운영지원팀(899-0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