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와 유연석의 모습이 담기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8일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측은 이민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떠나는 듯한 정주(강소라 분)의 모습과 누군가를 다급한 모습으로 찾는 건우(유연석 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 속 정주는 제주로 내려올 때 들고 있던 커다란 이민 가방을 든 채 대합실에서 안자있고, 건우는 다급한 모습으로 공항 내부를 살피고 있다.

정주가 어떤 이유로 제주를 떠나려고 하는 것인지, 건우는 과연 정주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20일, 제주항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승객들이 오가는 제주항이라는 특성 때문에 촬영에 제약이 많았던 상황. 더욱이 전날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 피곤할 법 한 상황에서도 유연석과 강소라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했다. 

보기만 해도 훤칠한 ‘비주얼 커플’인 두 사람인만큼 멀리서도 눈에 띄는 모습으로 제주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