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팝핀현준&박애리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김수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팝핀현준과 박애리리 부부는 김수철의 곡 '변심'을 택해 무대에 올랐다.
"200회 특집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는 팝핀현준의 각오만큼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박애리의 구슬픈 목소리로 시작된 무대에서 그림자로 등장한 팝핀현준은 격렬한 몸짓으로 '한'을 표현했다.
구성진 박애리의 노래가락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곡 후반부 팝핀현주는 천을 이용한 공중퍼포먼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무대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를 본 가수 박상민은 "미국이나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있지 않느냐, 그런 곳 나가면 무조건 1등이다. 세계 1등이다. 자랑스럽다"며 극찬했다.
팝핀현준&박애리는 428표를 획득, 1부 우승을 차지한 JK김동욱을 4연승을 저지하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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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팝핀현준-박애리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