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관내 토지 2만3천5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 필지의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는 추후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구리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3.3% 상승했다. 가장 지가가 높은 곳은 구리시 수택동 404의5로 ㎡당 835만5천원에 달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당 2천670원인 아천동 산 49의1로 발표됐다.

구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